국립수산과학원 기준 붕어 산란기는 4월부터 7월까지이고 가장 활발한 달은 수온이 18℃ 정도 되는 5월이다. 큰 비가 온 뒤 수초가 무성한 얕은 물에 모여 알을 낳으며 알은 수초에 붙는다. 전북 부안군 청호지 조사에서 전장 148~166mm 암컷의 포란수는 49,328~86,438개로 확인됐다.
1. 붕어 산란 시기는 언제인가
붕어 산란기는 4월에서 7월까지 넉 달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는 이 가운데 수온이 18℃ 정도 되는 5월을 가장 활발한 때로 기록한다. 우리나라 담수역 거의 전역에 분포하고 하천 중류 이하의 유속이 느린 수역과 수초가 많은 곳에 산다. 논의 용수로에서도 서식한다.
| 항목 | 값 | 조건 |
|---|---|---|
| 알을 낳는 때 | 4~7월 | 담수역 전역 |
| 가장 활발한 달 | 5월 | 수온 18℃ 내외 |
| 알을 낳는 자리 | 수초가 무성한 얕은 물 | 큰 비가 온 뒤 |
| 알이 붙는 곳 | 수초 | 점착성 알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2025 생물종 정보)
같은 자료에 실린 현장 기록은 1995년 5월 11일 오전 10시 청호지의 기온 25℃, 수온 19.5℃다. 기준으로 적힌 18℃보다 1.5℃ 높은 물에서 실제 번식 행동이 관찰된 것이다. 물 온도를 재는 쪽이 날짜를 보는 쪽보다 정확하다.
2. 왜 수온 18℃가 붕어 산란의 기준인가
물 온도가 18℃ 안팎으로 올라야 알을 낳기 시작한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유럽 잉어가 수온 17~18℃에서 알을 낳기 시작한다고 정리한다. 종은 다르지만 둘 다 잉어과여서 기준 온도가 겹친다.
날짜가 아니라 물 온도가 먼저라는 뜻이다. 4월이어도 물이 차면 알을 낳지 않고, 수온이 늦게 오르는 해에는 7월까지 밀린다. 저수지와 하천 중류는 같은 날에도 수온이 다르다.
3. 붕어 산란에 큰 비와 수초가 왜 필요한가
큰 비가 온 뒤 수초가 우거진 얕은 물이 알 자리가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큰 비 뒤에 수초가 무성한 얕은 장소로 모여든다고 기록한다. 알은 점착성이어서 수초에 붙는다.

큰 비로 수위가 오르는 것이 번식을 부르는 신호다
알 자리는 수초가 무성한 얕은 물이다
알은 점착성이어서 수초 줄기에 붙는다
수초가 걷힌 저수지나 콘크리트로 정비된 수로에서는 이 조건이 사라진다. 같은 물에 살아도 알 자리가 없으면 번식이 어긋난다.
4. 붕어 한 마리가 낳는 알은 몇 개인가
전장 148~166mm 암컷의 포란수는 49,328~86,438개로 평균 67,827개다. 전북 부안군 청호지의 1995년 5월 11일 채집 개체 6마리를 센 값이다. 같은 날 같은 저수지의 여섯 마리인데 알 수는 최소와 최대가 크게 벌어졌다.

| 항목 | 값 | 근거 |
|---|---|---|
| 조사 개체 전장 | 148~166mm | 6개체 |
| 포란수 범위 | 49,328~86,438개 | 1995년 5월 11일 채집 |
| 포란수 평균 | 67,827개 | 6개체 평균 |
| 난경 | 1.28~1.62mm | 같은 조사 |
| 최대와 최소 차이 | 37,110개 | 86,438 빼기 49,328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2025 생물종 정보)
5. 알에서 깬 새끼는 얼마나 빨리 자라나
수정란은 수온 25℃ 내외에서 3일 만에 부화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화 직후부터 성어 크기까지의 전장을 단계별로 기록해 두었다. 몸 꼴이 잡히는 시점과 성어 모양이 되는 시점이 따로 적혀 있다.
| 단계 | 전장 | 조건 |
|---|---|---|
| 부화 직후 | 4.5~5.0mm | 수온 25℃ 내외, 3일 |
| 난황 흡수 완료 | 6.5~7.0mm | 부화 후 5~6일 |
| 성어 체형 | 50mm 이상 | 체형은 14mm부터 잡힌다 |
| 1년생 | 140~160mm | 전장 기준 |
| 3년생 | 200~230mm | 전장 기준 |
| 300mm 도달 | 300mm 이상 | 10년 정도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2025 생물종 정보)
낚시로 손바닥 크기를 건졌다면 한두 해를 보낸 개체다. 한 뼘을 넘는 것을 만났다면 10년 가까이 같은 물에서 산 고기다.
6. 붕어 산란기에 잡은 것을 먹어도 되나
질병관리청은 붕어를 간흡충의 제2중간숙주 목록에 올려 두고 덜 익혀 먹지 말라고 안내한다.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로 먹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제시된다. 담수어 젓갈이나 조림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간흡충증은 간과 담도에 생기는 기생충 질환이며 제4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된 뒤에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3주에서 4주의 잠복기를 지난다.
손질에 쓴 칼과 도마는 분리해 쓰거나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생물종 정보는 붕어를 포획금지 수산생물로 올려 두지 않았다. 알을 품은 시기에 잡는 것을 막는 별도 고시도 확인되지 않는다.
간흡충 감염이 길게 이어지면 담관염과 담석, 간경변, 담관암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섬진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한강 유역에 많다고 밝힌다. 유행지역에 살면서 민물고기를 자주 먹었다면 보건소 검사를 받는 쪽이 안전하다. 간질환이나 담도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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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질문
Q. 붕어 산란이 가장 활발한 달은 언제인가?
A. 5월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18℃ 정도 되는 때로 기록한다.
Q. 3년생은 1년생보다 얼마나 커지나?
A. 전장 기준으로 최소 60mm, 최대 70mm 더 자란다. 140~160mm에서 200~230mm로 간다.
Q. 알을 품은 개체는 금어기가 있나?
A. 붕어는 포획금지 수산생물로 지정돼 있지 않다. 다만 익혀 먹는 원칙은 시기와 상관없이 같다.
붕어 산란 시기를 따지려면 달력보다 물 온도를 먼저 본다. 5월에 수온 18℃를 넘겼는지가 기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