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게는 수컷을 고르는 것이 맞다. 해양수산부는 가을철 암컷이 산란으로 육이 연해지고 살이 단단하게 찬 수컷이 맛이 더 좋다고 안내한다. 수컷은 배딱지가 모가 나 있고 등딱지가 초록빛을 띤 짙은 갈색이다. 주 생산 시기는 9월부터 12월까지다.
1. 가을꽃게는 왜 수꽃게가 좋은가
가을에 수꽃게가 좋은 이유는 암컷이 산란을 끝낸 뒤 살이 연해지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는 봄철에는 알을 밴 암컷이 고가로 거래되는 반면 이 시기 암컷은 산란으로 육이 연해져 있어 살이 단단하게 찬 수컷이 맛이 더 좋다고 설명한다. 같은 값을 낸다면 가을에는 암수 표시를 먼저 확인하는 쪽이 맞다.
봄과 가을에 골라야 할 성별이 뒤바뀐다는 점이 핵심이다. 봄 3월부터 6월까지는 암컷, 9월부터 12월까지는 수컷이다.
2. 수꽃게와 암꽃게는 어떻게 구별하나
배딱지가 모가 나 있으면 수컷, 둥글면 암컷이다. 뒤집어서 복부를 덮은 하얗고 단단한 꼭지의 모양을 보면 된다. 등딱지 색으로도 갈린다.

| 항목 | 수컷 | 암컷 |
|---|---|---|
| 배딱지 모양 | 모가 나 있다 | 둥글다 |
| 등딱지 색 | 초록빛 띤 짙은 갈색 | 어두운 갈색에 뒤쪽 흰 무늬 |
| 맛이 좋은 때 | 9~12월 | 3~6월 |
(출처: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가게에서 가을꽃게를 집을 때는 뒤집어 보는 한 동작으로 끝난다. 배딱지가 삼각형에 가깝게 모가 났으면 수컷이다.
3. 가을꽃게 제철은 언제이고 금어기는 왜 있나
가을꽃게의 주 생산 시기는 9월부터 12월까지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7월과 8월을 산란시기로 보아 금어기로 정해 두었다고 밝힌다. 봄철 생산 시기는 3월부터 6월까지다.
금어기를 끼고 시기가 둘로 갈리기 때문에 9월에 들어오는 물량은 금어기가 끝난 직후의 첫 물량이다. 12월이 지나면 주 생산 시기에서 벗어난다. 사는 달을 정할 때는 이 두 구간 안인지만 보면 된다.
4. 가을꽃게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가을꽃게를 고르는 기준은 묵직함, 배의 윤기, 껍질의 단단함, 배를 눌렀을 때의 반응 네 가지다.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가 안내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게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살아 있는 것을 사는 쪽이 안전하다.

첫째, 들어보았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속이 알차다.
둘째, 배 부분이 하얗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셋째, 다리 형태가 온전하고 껍질이 딱딱한 것이 신선하며, 살아 있는 것은 다리를 건드렸을 때 움직임이 있다.
넷째, 배를 눌러봤을 때 물이나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네 가지 중 매대에서 바로 되는 것은 첫째와 둘째다. 손에 들어 무게를 느끼고 배를 보는 데 몇 초면 끝난다.
5. 꽃게 100g에는 무엇이 얼마나 들었나
꽃게 생것 100g은 77kcal에 단백질 16.19g, 나트륨 418mg이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높은 쪽이다. 지방은 0.7g, 당류는 0.41g으로 둘 다 1g을 넘지 않는다.
| 성분 | 100g당 | 가식부 200g |
|---|---|---|
| 에너지 | 77kcal | 154kcal |
| 단백질 | 16.19g | 32.38g |
| 지방 | 0.7g | 1.4g |
| 나트륨 | 418mg | 836mg |
| 칼슘 | 127mg | 254mg |
| 칼륨 | 216mg | 432mg |
| 콜레스테롤 | 30.36mg | 60.72mg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
가식부 200g을 먹었다면 나트륨 836mg이 들어온다. 세계보건기구 권고량 2,000mg의 41.8%로, 양념을 하나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치의 4할이 찬다. 바닷물에 사는 재료라 자체 염분이 이미 높다.
6. 민꽃게는 가을꽃게와 무엇이 다른가
민꽃게 생것 100g은 86kcal에 단백질 14.8g으로 꽃게보다 열량이 높고 단백질이 낮다. 돌게라고도 부르는 이 종은 철이 1.9mg으로 0.74mg보다 2.6배 많다. 반대로 칼슘은 79mg으로 127mg의 6할 수준이다.
| 성분 | 꽃게 | 민꽃게 |
|---|---|---|
| 에너지 | 77kcal | 86kcal |
| 단백질 | 16.19g | 14.8g |
| 칼슘 | 127mg | 79mg |
| 철 | 0.74mg | 1.9mg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
둘을 저울질하면 단백질과 칼슘은 꽃게, 철은 민꽃게 쪽이 낫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암컷과 수컷을 나눈 값이 없어 성별에 따른 성분 차이는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
신장질환이 있거나 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다. 질병관리청은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고혈압과 뇌졸중, 신장질환 위험이 올라간다고 안내한다. 가식부 200g의 나트륨 836mg에 간장이나 국물이 더해지면 한 끼로 하루 권고량을 넘길 수 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면 양과 무관하게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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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질문
Q. 간장게장으로 먹으면 나트륨이 얼마나 늘어나나?
A.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베이스의 간장게장은 100g당 1,089mg에서 2,722mg이다. 생것 418mg의 2.6배에서 6.5배다.
Q. 꽃게탕으로 먹으면 나트륨이 적어지나?
A. 이 탕은 100g당 273mg으로 생것보다 낮게 나온다. 국물까지 합한 전체 무게로 나눈 값이라 같은 100g끼리만 견줘야 한다.
Q. 금어기인 7월과 8월에도 살 수 있나?
A. 주 생산 시기가 아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두 달을 산란시기로 보아 금어기로 정해 두었다고 밝힌다.
올해 가을꽃게를 산다면 9월부터 12월 사이에 배딱지가 모난 수컷을 골라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집는 순서로 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