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연안 생선

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에는 무엇이 있나

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은 같은 과의 청보리멸, 점보리멸, 별보리멸 세 종이다. 네 종은 옆줄 비늘 수 67개에서 81개 사이에서 갈리고, 최대 몸길이는 1cm 차이로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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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에는 무엇이 있나

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은 같은 과의 청보리멸, 점보리멸, 별보리멸 세 종이다. 네 종은 옆줄 비늘 수 67개에서 81개 사이에서 갈리고, 최대 몸길이는 1cm 차이로 몰려 있다.

1. 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에는 무엇이 있나

가장 가까운 어종은 청보리멸, 점보리멸, 별보리멸이다. 한국어류학회지에 실린 분류학적 재검토 논문은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이 네 종을 확인했다. 학명은 각각 Sillago japonica, Sillago sihama, Sillago aeolus, Sillago parvisquamis다. 넷 다 농어목에 들고 몸이 길쭉하며 주둥이가 뾰족하다.

네 종 모두 모래 바닥 가까이에 사는 저서성 어류다. 생김새가 닮아 낚시 현장과 시장에서 한 이름으로 묶어 부르는 일이 흔하다. 가르는 기준은 눈으로 보이는 색이 아니라 비늘 수다.

2. 네 종은 무엇으로 갈리나

옆줄 비늘 수가 종을 가르는 첫 기준이다. S. japonica는 70개에서 73개, S. parvisquamis는 77개에서 81개, S. sihama는 67개에서 70개다. 옆줄 위 비늘 수도 3개에서 4개, 7개, 5개에서 6개로 각각 다르다. S. aeolus는 비늘을 세지 않아도 갈린다. 몸 측면에 짙은 갈색 반점이 있어 나머지 세 종과 바로 구별된다.

구분옆줄 비늘옆줄 위 비늘몸 측면 반점
S. japonica70~73개3~4개없음
S. parvisquamis77~81개7개없음
S. sihama67~70개5~6개없음
S. aeolus미수록미수록짙은 갈색 반점

(출처: 한국어류학회지 2010년 22권 2호 105쪽에서 114쪽)

비늘 수 차이는 최대 14개다. 67개와 81개는 손으로 세면 가려지는 간격이지만 사진으로는 가려지지 않는다. 인터넷 사진으로 종을 단정하는 글이 자주 틀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3. 보리멸의 크기와 사는 수심은 얼마인가

최대 몸길이는 30.0cm이고 흔히 잡히는 크기는 22cm다. 피시베이스에 등록된 값이다. 서식 수심은 0~30m 구간이고 회유하지 않는다. S. sihama는 최대 31cm로 네 종 가운데 가장 크지만 보통 머무는 수심은 2m 안쪽으로 가장 얕다.

보리멸의 크기와 사는 수심은 얼마인가

구분최대 몸길이(cm)서식 수심(m)성숙 체장(cm)
S. japonica30.00~30미수록
S. sihama31.00~6016.7
S. aeolus30.00~6012.0
S. parvisquamis30.00~30미수록

(출처: 피시베이스 종별 요약 자료)

최대 길이는 네 종이 1cm 차이로 몰려 있다. 반면 성숙 체장은 S. sihama 16.7cm, S. aeolus 12.0cm로 4.7cm 벌어진다. 같은 15cm짜리를 잡았을 때 한 종은 이미 알을 낳는 몸이고 다른 종은 아직 아니라는 뜻이다.

4. 보리멸 100g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

생것 100g의 단백질은 19.5g이다. 같은 100g의 에너지는 93kcal, 지방은 1.1g이다. 지방이 2g을 넘지 않는 흰살생선이다. 칼륨은 400mg, 나트륨은 140mg, 칼슘은 65mg, 철은 2.3mg이고 니아신은 4.4mg이다.

보리멸 100g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

성분생것냉동
에너지93kcal98kcal
단백질19.5g19.6g
지방1.1g1.5g
칼슘65mg14mg
칼륨400mg214mg
나트륨140mg161mg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 100g당 값)

미국 환경보호청과 식품의약국의 공동 안내는 2,000kcal 식단을 기준으로 주당 생선 8온스 이상을 먹으라고 권한다. 8온스는 226.8g이다. 이 생선 생것으로 그 양을 채우면 단백질 44.2g, 에너지 211kcal, 나트륨 318mg이 들어온다.

5. 생것과 냉동의 값은 왜 두 배 넘게 벌어지나

같은 어종인데 칼슘이 100g당 65mg과 14mg으로 갈린다. 칼륨도 400mg과 214mg으로 벌어진다. 단백질은 19.5g과 19.6g으로 거의 같고 에너지도 93kcal와 98kcal로 붙어 있다. 차이가 큰 쪽은 무기질이다.

무기질 값이 벌어지는 이유는 시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뼈가 섞인 정도와 해동 과정에서 빠져나간 물의 양에 따라 100g 안의 무기질 비율이 달라진다. 식단을 계산할 때는 자기가 산 상태에 맞는 줄을 봐야 한다. 냉동을 사면서 생것 줄의 칼륨 400mg을 적어 두면 두 배가 틀린다.

6. 누구에게 어떤 종이 맞나

얕은 바다에서 낚는 사람이 만나는 종은 S. japonica와 S. sihama다. 앞의 종은 30m까지, 뒤의 종은 보통 2m 안쪽에 머문다. S. aeolus는 열대 해역 종이라 국내에서 만날 일이 드물다.

성숙 체장이 올라 있는 두 종은 16.7cm와 12.0cm다. 그보다 작은 개체를 그냥 놓아 주면 한 번도 알을 낳지 않은 몸을 살려 보내는 셈이다. 식단에 숫자를 적어야 하는 사람은 성분값이 등록된 종 하나만 기준으로 쓰면 된다. 나머지 세 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베이스에 성분이 올라 있지 않다.

미국 환경보호청과 식품의약국의 공동 안내는 임신 중이거나 모유를 먹이는 사람에게 주당 8온스에서 12온스의 생선을 권하되 수은이 적은 어종에서 고르라고 밝힌다. 12온스는 340.2g이다. 수은 함량이 종마다 다르므로 같은 과라도 어느 종인지 가린 다음 양을 정해야 한다. 나트륨을 줄여야 하는 사람은 말린 제품의 나트륨이 생것의 열 배까지 올라간다는 점을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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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질문

Q. 네 종 가운데 반점이 있는 종은 무엇인가?
A. S. aeolus다. 몸 측면에 짙은 갈색 반점이 있어 나머지 세 종과 구별된다.

Q. 보리멸은 얼마나 자라나?
A. 피시베이스 기준 최대 30.0cm다. 흔히 잡히는 크기는 22cm다.

Q. 주당 권장량을 이 생선으로 채우면 단백질이 얼마인가?
A. 8온스는 226.8g이다. 생것 100g당 단백질 19.5g으로 환산하면 44.2g이다.

시장이나 낚시 현장에서 종 이름이 궁금하면 몸 측면 반점을 먼저 보고, 반점이 없으면 옆줄 위 비늘 수를 센다. 식단에 쓸 숫자는 생것과 냉동을 가려 적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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