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연안 생선

가숭어 숭어 차이 뭐고 참숭어 가숭어 차이는 이름만 다른가, 가숭어 밀치는 같은 생선인가

가숭어 100g의 열량은 171kcal, 숭어 생것은 107kcal로 두 물고기는 성분부터 갈린다. 눈 테두리가 노랗고 꼬리가 뭉뚝한 쪽이 찬 철에 맛이 오르며, 해양수산부는 그 제철을 11월부터 2월로 안내한다.

밥체크
가숭어 숭어 차이 뭐고 참숭어 가숭어 차이는 이름만 다른가, 가숭어 밀치는 같은 생선인가

가숭어 100g의 열량은 171kcal, 숭어 생것은 107kcal로 두 물고기는 성분부터 갈린다. 눈 테두리가 노랗고 꼬리가 뭉뚝한 쪽이 찬 철에 맛이 오르며, 해양수산부는 그 제철을 11월부터 2월로 안내한다.

1. 가숭어 숭어 차이는 어디서 보이나

눈 테두리가 노랗고 꼬리가 뭉뚝한 쪽이 겨울에 맛이 오르는 종이다.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는 두 물고기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제철이 서로 다르고 특징도 다르다고 안내한다. 회를 뜨면 구분이 더 쉬워진다. 검푸른 껍질막이 있고 살이 검붉은 것과, 껍질막 없이 살이 선홍색인 것으로 갈린다. 유통 경로도 같지 않다. 한쪽은 국내산이 전량 자연산으로 통하고, 다른 쪽은 대부분 양식으로 들어온다. 사는 바다도 갈린다. 전국 연안에 고루 퍼진 쪽이 있고 서해에 더 많이 머무는 쪽이 있다.

가숭어 숭어 차이는 어디서 보이나

구분눈 테두리꼬리 모양제철
가숭어노란색뭉뚝11월~2월
숭어검정색뾰족4월~5월

(출처: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이달의 수산물)

2. 가숭어 밀치는 같은 생선인가

해양수산부 기록에서 밀치와 참숭어는 모두 같은 물고기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상인들이 본래 이름 앞의 '가'에서 가짜 느낌이 난다는 이유로 '참'을 붙여 팔기 시작한 데서 그 말이 나왔다. 그래서 횟집에서 참을 붙인 이름으로 주문해도 접시에 오르는 생선은 하나다. 우리나라 연안에는 이 종을 포함해 네 종류가 살고, 세계에는 약 75종이 분포한다. 이름이 셋이라도 어종은 하나다. 값표의 글자보다 눈 색과 꼬리 모양을 보는 편이 확실하다.

3. 가숭어 제철은 왜 11월부터 2월인가

해양수산부는 이 종의 제철을 11월부터 2월로 안내한다. 산란기가 3월부터 6월이라 봄에 잡힌 것은 살에 영양이 빠져 맛이 떨어진다. 찬 철에 올라온 것은 기름기가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다는 설명이 같은 페이지에 붙어 있다. 반대 시간표를 쓰는 종도 있다. 겨울 동안 산란을 마치고 보리가 자라는 4월과 5월에 살이 다시 쪄 그때가 좋은 철이 된다. 두 물고기의 제철이 엇갈리니 한 이름으로 묶어 사면 철 지난 것을 집는다.

4. 성분은 두 생선이 어떻게 다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가숭어 100g의 지방은 8.08g이다. 생것 쪽의 1.5g과 견주면 다섯 배가 넘는다. 열량도 171kcal과 107kcal로 벌어진다. 단백질은 22.52g과 21.7g으로 차이가 거의 없다. 찬 철에 기름기가 오른다는 설명이 성분값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성분은 두 생선이 어떻게 다른가

구분에너지단백질지방
가숭어171kcal22.52g8.08g
숭어 생것107kcal21.7g1.5g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

항목값근거
회 1회 분량200g일반 1인분 기준
1회 열량342kcal171kcal 환산
1회 기름기16.2g8.08g 환산
1일 열량 대비18%1,900kcal 기준

(출처: 식품안전나라 열량 필요추정량)

회 한 접시 200g이면 열량이 342kcal, 생것 쪽으로 같은 양을 먹으면 214kcal이다. 식품안전나라가 적은 30세에서 49세 여성의 1일 필요추정량 1,900kcal을 놓고 보면 18%와 11%로 갈린다. 기름기를 줄이는 중이면 한 접시를 둘로 나누는 선택이 남는다.

5. 국내 값과 해외 값은 왜 어긋나나

같은 생것인데 국내 기준은 107kcal, 미국 농무부 기준은 117kcal로 적는다. 지방은 1.5g과 3.79g으로 두 배 넘게 벌어진다. 미국 농무부 FoodData Central의 값은 2019년에 공개된 SR Legacy 자료이고 단백질 19.4g과 칼륨 357mg이 함께 적혀 있다. 어획 시기와 해역, 시료 크기가 다르면 기름기가 먼저 움직인다. 산란 전후로 살의 지질이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산 것을 셈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값을 쓰는 쪽이 맞다.

6. 가숭어를 살 때 무엇을 보나

해양수산부는 몸에 상처가 없고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 비늘 크기가 고른 것을 고르라고 안내한다. 손질은 내장부터다. 펄 속 유기물을 먹고 살아 내장이 터지면 금세 흙냄새가 난다는 설명이 같은 페이지에 붙어 있다.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떼고 깨끗하게 씻어 냉장 보관한다. 회로 먹을 생각이면 손질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쪽이 낫다. 육질의 탄력이 회 맛을 가르기 때문이다.

기름기 섭취를 줄이는 중이라면 양을 센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값으로 100g의 지방이 8.08g이라 회 한 접시 200g이면 16.2g이 된다. 찬 철에 기름이 오른다는 해양수산부 설명과 겹치는 대목이다. 고지혈증이나 담낭 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으면 1회 양을 미리 정하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편이 안전하다.

함께 읽기: 보리멸과 비슷한 어종에는 무엇이 있나 / 노랑각시서대의 산란 시기와 특징은 무엇인가

자주 나오는 질문

Q. 겨울에 파는 것은 양식인가?
A. 해양수산부 기록은 이 종을 대부분 양식으로 적는다. 국내산이 전량 자연산으로 통하는 쪽은 봄에 좋은 철이 오는 다른 종이다.

Q. 밀치라는 이름은 왜 쓰나?
A. 해양수산부가 밀치를 같은 종의 다른 이름으로 올려 두었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달라 생긴 것이다.

Q. 하루 두 끼로 300g을 먹으면 열량이 얼마인가?
A. 100g이 171kcal이니 300g이면 513kcal이다. 식품안전나라가 적은 30세에서 49세 남성의 1일 필요추정량 2,400kcal의 21%에 해당한다.

찬 철의 장에서 눈 테두리가 노랗고 꼬리가 뭉뚝한 것을 집으면 좋은 철을 집은 것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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